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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도 잉글랜드 무대로 향할까.

영국의 ‘HITC’는 25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재성과 계약을 원한다”라고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최근 한국 선수를 찾는 해외 팀의 구애가 많다. 이재성 역시 그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31경기 9골 7도움으로 팰리스 외에 벨기에의 안더레흐트, 독일 함부르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최근 보고에 따르면 인상적인 득점력의 이재성이 팰리스의 레이더망에 잡혔다”라며 팰리스의 관심을 전했다.

이어 “이재성은 팰리스의 이상적인 영입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까다로운 워크 퍼밋에 대해서도 “이재성은 거의 50회의 A매치에 나섰다. K리그 우승 경험도 세 차례나 있다. 그가 잉글랜드로 오는 걸 막을 수 없다”라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 말했다.

매체는 “현재 EPL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는 손흥민뿐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이 시작될 땐 새로운 판 다이크로 불리는 김민재까지 포함해 3배로 늘어날 수 있다”라며 치솟는 주가의 한국 선수들을 말했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팬 분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안소현은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골퍼 중 한 명이다. 뛰어난 외모로 매 대회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하지만 안소현은 오기와 끈기로 똘똘 뭉쳤다. 골프 실력으로 인정받아 ‘감동을 주는’ 골퍼가 되는 게 꿈이다.

안소현은 6월26일 경기도 포천힐스CC(파72·660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시드결정전을 통해 이번 시즌 정규투어에 다시 나서게 됐다.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하지만 성적이 좋지 못 했다. 지난 5월 ‘제8회 E1 채리티오픈’에서 간신히 컷 통과를 했던 그는 이후 대회마다 컷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다르다. 톱10 진입, 그 이상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안소현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스코어가 좋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1~2라운드 모두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남은 이틀은 조금이라도 성적을 올리는 게 가장 큰 목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체적으로 자신과 딱 맞아 떨어지는 대회다. 안소현은 “샷감과 특히 퍼팅감이 좋아서 퍼팅감을 믿고 치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연습라운드를 못 하고 답사만 했는데 그래서인지 1~2라운드 동안 욕심이 덜 났다. 그게 좋은 플레이로 이어진 것 같다. 그린스피드도 나랑 잘 맞았고 운도 따랐고 컨디션도 좋았다”고 말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운 이는 다름 아닌 유소연이다. 안소현은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유소연과 함께 플레이를 했다.

그는 “유소연 프로님과 한국여자오픈 한 조에서 치르면서 영감을 얻었다. 전체적으로 핀을 공략하는 게 아니라, 좀 더 안전하게 칠 수 있는 쪽을 보고 미스 샷이 안 나오게 코스를 공략하시더라. 이번 대회 때부터 적용했는데 잘 통한 것 같다. 시야가 넓어지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조급한 게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안소현의 목표는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그는 “대회마다 ‘이번만큼은 잘 하고, 실력을 보여줘야 할 텐데’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이번 대회는 어떻게 해서든 실력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오기 아닌 오기가 생겼다. 그래서 플레이에 더 집중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사실 팬카페 분들이 대회마다 응원해 주시는데 계속 컷 탈락해서 많이 아쉬웠다. 이번 대회에선 어떻게 해서든 좋은 스코어를 내서 팬 분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외적인 것보단 실력을 보여주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KIA 최형우.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KIA 최형우.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저희 4위인가요?”

베테랑 타자 최형우(37)도 예상치 못했던 상승세다. KIA는 지난 26일 고척 키움전에서 8-6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전까지는 LG에 1.5경기 차로 뒤져 5위에 머물러 있었지만, 빈틈 없는 마운드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최상위권 전쟁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약체팀으로 분류됐던 KIA의 매서운 반전이다.4위 도약을 이끈 이날의 승리는 최형우의 방망이에서 시작됐다. 1-2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만루 상황 키움 선발 조영건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리며 5-2로 승부를 뒤집었다. 최형우의 통산 7번째 그랜드슬램이다. 경기를 마친 KIA 맷 윌리엄스 감독도 “최형우가 중요한 한 방을 터트려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파워볼

KIA 최형우.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KIA 최형우.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올시즌 최형우는 줄곧 지명타자로 활약하며 KIA 타선의 중심을 이끌어왔다. 5월엔 타율 0.270으로 부진했으나, 6월 들어 매서운 방망이 위력을 선보이며 제 역할을 해내는 중이다. 6월 타율도 0.404까지 껑충 뛰었다. 그는 “타격감이 많이 올라왔다. 자신있다기 보다는 전보단 많이 나아진 상태”라며 겸손한 답변을 건넸다. 이어 “4번 타자 자리에 책임감이 있다. 다른 타순을 가도 상관 없지만, 어렸을 때보다 책임감이 들고 나를 발전시키게 한다”며 베테랑의 무게를 설명했다.

자신의 활약을 얘기할 땐 겸손한 태도로 일관했지만, 팀의 반등과 후배들의 선전을 말할 땐 유독 목소리가 커졌다. 올시즌은 최형우가 KIA에서 뛰는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마지막 해다. 여느 해보다 의미가 깊은 시즌이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클 수밖에 없다.

이날 승리 직후 KIA의 4위 소식을 취재진에게 전해들은 최형우는 “우리가 4위가 됐나”라고 되물으며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시즌 초반 KIA의 상위권 성적을 예상하는 시선은 많지 않았기에 더욱 반가운 반전이다. 선수단에도 배로 기쁜 소식이다. 그는 “기분이 정말 많이 좋다. 사실 초반에는 다들 높은 순위를 생각하지 못했다”며 “어린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생각보다 잘하고 있는데 계속 꾸준히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사진] OSEN DB
[사진] OSEN DB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과 아들 이성곤(삼성 외야수)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부자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성곤이 26일 사직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려 이순철 위원과 이성곤이 한꺼번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성곤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허리 통증을 호소한 박계범 대신 1회말 수비 때 교체 투입됐다. 3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이성곤은 6회 대형사고를 쳤다.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는 한 방을 터뜨렸다.

선두 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에게서 우중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1구째 체인지업(133.5km)을 힘껏 잡아당겨 우중간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0m. 동료들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이성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주장 박해민은 이성곤을 꼭 안아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곤의 우중월 솔로 아치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삼성은 1사 후 김지찬, 김헌곤,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구자욱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이성곤은 7회 중전 안타를 때려낸 뒤 대주자 최영진과 교체됐다.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경기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4년 두산에 입단한 이성곤은 유망주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야구선수 이성곤보다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로 더 잘 알려진 게 사실. 2017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그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그 누구도 두렵지 않을 만큼 막강 화력을 뽐냈으나 1군 무대만 밟으면 기대보다 아쉬움이 더 컸다. 뒤늦게 터진 한 방. 이성곤의 야구 인생 최고의 순간 아닐까. 평소 칭찬에 인색한 이순철 해설위원 또한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기뻐할 것 같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음주상태에서 접촉 사고를 일으킨 대전 하나시티즌의 공격수 박인혁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럼에도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박인혁은 지난 6월 15일 음주를 하던 중 주차해놨던 차를 옮겨달라는 연락을 받고 차를 운전하여 이동시키다가 인근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박인혁은 15일 당일 구단에 음주운전 적발사실을 보고했다.

박인혁 SNS
박인혁 SNS

박인혁에게는 K리그 공식경기 1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이 부과됐다.

이날 박인혁은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음주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자숙하고 반성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박인혁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좋지 못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33경기나 출전해 고작 3골에 그쳤음에도 새롭게 부임한 황선홍 감독 아래 부주장으로 신임까지 받으며 믿음을 받았기 때문.

게다가 최근 운전을 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었는데 음주 사고까지 터지니 믿었던 도끼에 배신당한 팬들의 마음이 이해될 수밖에 없다.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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