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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연습경기에서 투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진행된 구단 훈련에서 동료들을 상대로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 59개, 스트라이크는 40개였다.네임드파워볼

1회 산티아고 에스피날에게 2루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이후 실점없이 막았다. 투구 수가 적어서 한 타자를 상대로 10구를 더 던졌다.

류현진이 5이닝 투구를 소화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류현진이 5이닝 투구를 소화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등판을 마친 그는 화상 인터뷰에서 “잘 준비되고 있다. 이닝 수, 투구 수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순리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준비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회에는 정타도 맞았지만, 내 장점이 제구를 가지고 가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제구에 집중했고, 이것에 괜찮게 진행됐다”며 자신의 투구 내용을 평가했다. “내가 던질 수 있는 것 던지면서 게임같이 준비했다. 무엇보다 무리없이 하려고 했고 잘 마치고 내려온 거 같다”고 말을 이었다.

피트 워커 투수코치는 이날 등판에서 류현진이 패스트볼과 커터 제구를 가다듬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류현진은 “모든 구종을 잘던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제구가 되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구종을 잘 던질 수 있게끔 계속해서 끌어올려야 할 거 같다”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파워사다리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 이강인(19·발렌시아)이 좀 더 중용될 수 있다는 소속팀 연고지 기반 매체 예상이 나왔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14일(한국시간) “발렌시아 구단은 2020-21시즌 이강인 같은 젊은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및 골든볼(MVP) 수상으로 세계적인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9-20시즌 발렌시아에서는 컵대회 포함 22경기·612분으로 출전 평균 27.8분을 뛴 것이 고작이다.

이강인이 발렌시아로부터 좀 더 중용될 수 있다는 연고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여 거취는 불투명하다는 것이 해당 매체 전망이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이 발렌시아로부터 좀 더 중용될 수 있다는 연고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여 거취는 불투명하다는 것이 해당 매체 전망이다. 사진=AFPBBNews=News1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2021-22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재계약 여부에 대한 결론이 쉽게 나오지 않을 분위기다. 현재로선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파워사다리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스트리아 1부리그 레드불 잘츠부르크, 프랑스 리그1 OGC니스로부터 관심을 받는다.

이강인은 2018년 7월21일 현재 계약에 동의한 것을 마지막으로 발렌시아와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다. 다만 구단이 원하면 1년 연장이 가능한 옵션이 변수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5회초 2사에서 SK 최지훈이 3루타를 날리고 3루로 전력질주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5회초 2사에서 SK 최지훈이 3루타를 날리고 3루로 전력질주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SK는 지난달 18일 외야수 노수광을 내주면서 한화 투수 이태양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불펜 사정이 급했고, 투수 자원이 필요했다. 외야 자원은 그나마 여유 있었다. 그 중 한 명이 광주일고-동국대 출신으로 올해 2차 3라운드 전체 30순위로 입단한 신인 외야수 최지훈(23)이었다. 

노수광 트레이드 당시 염경엽 SK 감독은 “외야는 정진기, 최지훈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도 최지훈에 대해 “김강민 같은 스타일이다. 어깨가 좋고, 중견수 수비도 잘한다. 발이 빨라 센스도 있다”며 팀의 미래로 점찍었다. 

기대대로 최지훈은 올 시즌 43경기에서 타율 2할9푼1리 44안타 4타점 17득점 4도루 11볼넷 출루율 3할4푼8리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5월말부터 선발출장 기회를 잡았고, 플레이 스타일이 겹치는 노수광이 트레이드로 떠난 뒤에는 주전 자리를 굳혔다. 

최근 최지훈을 1번 타자로 고정한 박경완 SK 감독대행은 “우리 팀에서 장기적으로 1번 타자로 키워야 할 선수다. 1번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이다. 부상이나 컨디션 안 좋은 상황이 아니면 앞으로도 1번 타순에서 꾸준하게 기회를 줄 것이다”고 밝혔다. 

[OSEN=잠실, 곽영래 기자]7회초 1사 1루 SK 최지훈이 기습 번트를 성공시키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잠실, 곽영래 기자]7회초 1사 1루 SK 최지훈이 기습 번트를 성공시키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어 박경완 감독대행은 “최지훈이 프로에 와서 빠르게 적응했다. 요즘 신인으로는 보기 드물다. 승부욕이 무척 강하고, 과감하게 적극성을 갖고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2번 타순에서 성적이 좋았지만 지금 우리 팀에는 확실한 1번 타자가 없다. 1번 타자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3일 대전 한화전에도 1번 타자로 나선 최지훈은 1회 첫 타석부터 한화 선발투수 장시환을 상대로 무려 11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는 끈질긴 선구안을 보였다. 

SK는 올해 1번 타순 타율이 2할4푼6리로 10개팀 중 가장 낮다. 9위 LG(.274)와도 큰 차이가 난다. 1번 타순 출루율도 2할9푼5리로 유일하게 3할이 안 되는 팀이다. 김강민(.233-.277), 노수광(.259-.328)이 1번 타순에서 힘을 쓰지 못했고, 최지훈에게 기회가 왔다. 

최지훈이 지금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신인왕에도 도전해 볼 만하다. 이민호(LG) 소형준(KT) 김정빈(SK) 허윤동(삼성) 정해영(KIA) 등 투수 후보들이 넘치지만 야수 쪽에선 최지훈이 거의 유일한 후보다. SK의 신인왕은 창단 첫 해였던 2000년 투수 이승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아있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주춤거리며 5할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롯데, 그리고 미끄러지면서 이젠 5할 위기에 놓인 LG, 올 시즌 두 번째 시리즈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와 LG는 14~16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3연전을 갖는다. 올 시즌 두 번째 3연전 시리즈다. 

첫 번째 시리즈는 약 한 달 전에 펼쳤다. 6월 12~14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LG가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시리즈 내내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2일 첫 경기에서는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역투 속에 롯데가 8회까지 2-1로 앞서나갔지만, LG가 뒷심을 발휘하며 8회 2-2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말,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거뒀다. 13일 2차전은 반대의 양상이었다. LG가 구본혁의 초반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점 활약으로 6회까지 6-3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7회초, 롯데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4점을 대거 뽑아내 7-6 역전승을 거뒀다. 위닝시리즈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 3차전은 다소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었지만 역시 역전승이었다. 롯데가 5회초까지 4-0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LG 타선이 5회말부터 집중력을 발휘, 5,6회 대거 10점을 뽑아내면서 역전에 성공, 10-6으로 승리를 거둬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양 팀은 ‘1차 엘롯라시코’ 대전 이후 엇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롯데가 9승12패로 이 기간 7위, LG는 8승14패1무로 8위에 올라 있다. 여러모로 ‘엘롯라시코’ 이후 힘을 빼면서 치고 나가지 못하는 양상이다. 

롯데는 첫 LG와의 시리즈까지 18승17패로 5할 승률을 상회하고 있었지만 이후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5할 승률이 무너졌고 현재 27승29패로 8위에 올라 있다. LG도 롯데와의 위닝시리즈로 22승13패를 만든 뒤 4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이후 7연패 한 번, 4연패 한 번을 당하며 쉽게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 2위에서 현재 5위까지 미끄러졌고 현재 30승27패1무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시리즈에서 양 팀은 현 시점 1,2,3선발 투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14일 댄 스트레일리-케이시 켈리, 15일 아드리안 샘슨-타일러 윌슨, 16일 서준원-임찬규가 로테이션 상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다. 롯데는 7월 들어 김준태(0.381), 손아섭(0.378), 한동희(0.344), 민병헌(0.323), 정훈(0.300)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전담 포수를 활용하는 팀 특성상 김준태는 샘슨과 호흡을 맞출 15일, 한 경기에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타순에 별 다른 플러스 요소는 없다. 7월 부진한 안치홍(0.158)이 제 몫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LG의 7월은 백업들이 강세다. 김호은(0.467), 홍창기(0.391)의 페이스가 뜨겁다. 이천웅(0.316), 로베르토 라모스, 김현수(이상 0.308) 등 해줘야 할 선수들의 활약은 여전히 중요하다. 그리고 이형종이 지난 주말 NC와의 3연전에서 복귀해 타선에 좀 더 힘이 생겼다. 

아울러, 수비진의 지원도 필요하다. 앞서 첫 시리즈에서 롯데와 LG 모두 폭투, 실책 등이 승부를 가른 중요 요소였다.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엘롯라시코’의 특성상 변수를 완전히 차단하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이번 시리즈에서 팀 내 가장 좋은 선발진들이 등판하는 만큼 야수들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OSEN=이인환 기자] 내 갈 길을 간다. 가레스 베일이 다시 한 번 경기 중 기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가레스 베일이 경기 중 낮잠 퍼포먼스에 이어 쌍안경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을 괴롭혔다”고 보도했다.

인생은 베일처럼. 레알서 옵션을 포함해서 65만 파운드(약 9억 8525만 원)의 주급의 받고 있는 베일은 최근 경기장서 보여주는 기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일은 리그 재개 이후 교체 카드가 5장으로 늘어난 상황에서도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과 상관없이 베일은 경기장서 특이한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베일은 지난 알라베스전서 마스크를 안대처럼 활용해서 낮잠을 자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레알 팬들의 분노가 컸다. 그들은 베일을 향해 ‘월급 도둑’이라며 비난했다.

하지만 베일은 레알 팬들의 분노 따윈 신경쓰지 않는 눈치다. 알라베스전에 이어 그라나다전도 이상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심을 끌었다.

레알은 이날 새벽 스페인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그라나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마 베일은 다시 한 번 출전하지 못했다. 

더 선은 “알라베드전에 이어 그라나다전도 베일은 지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런 것과 상관 없이 베일은 두루마리 휴지 심을 망원경처럼 사용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경기 대신 기행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것일까. 그라나다전 중 포착된 베일은 어릿광대처럼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휴지심을 잡고 경기를 구경하는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더 선은 “베일은 알라베스전에 그라나다전도 망원경 퍼포먼스를 통해 스스로를 즐겁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레알서 출전 기회를 잃은 베일은 점점 입지가 좁아진 상황서도 구단이나 팬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는 눈치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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