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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 하나의 살인을 했으나 또 하나의 살인에 대해서는 계략에 빠진 게 분명한 남자의 자살 아닌 자살은 비장했다. 경찰은 이 비장함이 퇴색되지 않도록, 남자가 목숨과 맞바꾸면서까지 잡으려 한 대상을 힘껏 쫓아 결국 죄값을 치르게 하는데 성공했다. 종영한 JTBC ‘모범형사’(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의 이야기다.파워사다리

속편까지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범형사’의 비결은, 단연 손현주와 장승조를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노련하고 능숙한 연기다. 이들은 드라마 속 인물을 단순한 허구적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실제적 현실 어딘가에 있을 만한 존재로 소환하는데 성공했다. 드라마를 시청한 이들은, 아마도 당분간 손현주의 ‘강도창’과 장승조의 ‘오지혁’을 그리워하며 현실을 더듬거려 보지 않을까.

하지만 아쉬운 대목도 있었다. 우선 맥락도 없고 굳이 필요도 없는, 로맨스의 갑작스런 등장이다. 형사 오지혁과 사회부 기자 진서경(이엘리야) 사이에 생겨난 관계로, 이들이 사형수 이대철의 억울한 죽음 이면에 있는 사건을 함께 파헤치다 보니 자연스레 마음이 얽혔다는 건데, 굳이 이러한 에피소드를 끼워넣지 않아도 ‘모범형사’가 해야 할 이야기는 차고 넘쳤다. 오히려 이야기의 맥을 끊는 느낌마저 주었다 할까.

아마도 모든 드라마에는 어느 정도의 로맨스는 포함되어야 한다는, 고질적인, 이제는 옛날 것이 되어버린 사고방식이 작용한 결과이겠다. 사실 이러한 장르드라마에서는 이제 먹히지 않는 요소라, 웬만하면 피해가려는 게 요즘의 추세인데 ‘모범형사’는 남녀가 함께 있으면 정분이 나야 한다는 구태의연한 생각의 흐름을 미처 놓지 못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또 다시 다행인 것은 이를 덮고 가도 될만큼의, 배우들이 보여준 출중한 연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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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최종적으로 해결되는 장면들이 내비친, 약간의 찝찝함 또한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사형수 이대철의 억울한 죽음은, 마땅히 죽어야 할 대상을 죽인 사람과 죽여도 되는 대상을 죽인 사람, 죽여선 안 되는 대상을 죽인 사람 사이에 놓인 것으로, 이들 모두가 하나의 사회 공동체가 지켜야 할 원칙을 제각각 어기고 그 책임을 떠넘기면서 발생한 비극이라 볼 수 있다.

즉, 대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혹은 좀 더 솔직하게 제 자신을 위하여 원칙을 크고 작게 어긴 이들 모두가 이대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공범인 것. 그런데 문제는 ‘모범형사’가 사건을 제 자리로 돌려놓는 데에도 원칙을 어기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죽여도 되는 대상을 죽인 사람이자, 모든 사건의 시작점인 최악의 빌런 오종태(오정세)를 잡기 위해, 자살을 타살로 바꾸는, 진실을 덮는 쪽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오종태가 자신의 죄를 무고한 이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공권력으로 하여금 원칙을 어기게 했던 것을 되갚아준 것이다. 덕분에 재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믿고 사람들을 제 발 아래로 여기며 살아온 열등감으로 가득찬 괴물 오종태가, 생각보다 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퇴장하여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보복성 결말로밖에 느껴지지 않아 이게 과연 옳은 방법인가 싶은 게다. 끝까지 원칙을 지키고 진실을 사수하는 게 오래 걸려도, 동일한 억울함을 재발시키지 않는 길이지 않을까. 지금까지 언급된 지점들은, 어쩌면 속편으로 돌아오면 보강 혹은 해결 가능한 부분일 수 있다. 그러니까 요지는 이거다. 오랜만에 등장한 맛깔나는 형사드라마가, 여타의 드라마처럼 시즌2로 되돌아오길 바란다는 것, 그리하여 지금 느껴지는 이모저모의 아쉬움이 속편을 끌어내기 위해서 존재하는 빌미였길 바란다는 게다.

[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니스트 news@tvdaily.co.kr, 사진 = JTBC ‘모범형사’]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 1위에 올랐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싱글 3위를 기록했다. /임영무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 1위에 올랐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싱글 3위를 기록했다. /임영무 기자

세계 양대 팝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서도 싱글 3위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파워볼실시간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올랐다고 밝혔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에 등극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과거 2012년 싸이가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아쉽게 1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방탄소년단이 이제까지 핫 100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올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외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각각 8위와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네 번이나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핫 100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빌보드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쓰게 됐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로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전체 가사를 소화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앞서 2주 연속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던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와 메건 더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와프'(WAP)를 제쳤다. 빌보드는 ‘다이너마이트’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390만 회 스트리밍되고 30만 건의 디지털 및 실물 판매고를 올렸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BTS)은 앞서 2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한 카디 비와 메건 더스탤리언의 'WAP'(와프)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빌보드 SNS 캡처
방탄소년단(BTS)은 앞서 2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한 카디 비와 메건 더스탤리언의 ‘WAP'(와프)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빌보드 SNS 캡처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원곡과 EDM(일렉트로닉 댄스뮤직)·어쿠스틱 리믹스 버전 음원이 발매됐고 바이닐(LP)과 카세트테이프 등 실물 음반으로도 판매됐다.

특히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는 26만5000건에 달했다. 이 기록은 지난 2017년 9월 테일러 스위프트의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Look What You Made Me Do) 이래 약 3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수치다.

방탄소년단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라디오 방송 횟수도 이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방송 횟수가 사흘만 반영됐던 지난주 ‘팝 송스 라디오 차트’에 30위로 데뷔한 데 이어 이번 주는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로 올라섰다.

인기곡을 가리는 핫 100은 팬덤 크기에 영향을 받는 빌보드 200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비영어권 가수들이 뚫고 들어가기 어려운 차트로 꼽히기 때문에 이번 차트인은 의미가 남다르다.

빌보드에 따르면 1963년 일본 출신 가수 사카모토 규의 ‘스키야키’가 아시아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핫 100 1위를 기록했고 이후 2010년 한국계 멤버가 포함된 미국의 일렉트로닉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멤버들은 이날 핫 100 1위 소식이 전해지자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미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부터 방탄소년단 팬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각종 신기록을 달성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로 데뷔한 이후 8일 연속으로 3위권 안에 들었다.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싱글 3위를 기록했다. 전날 MTV 주관으로 생중계된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는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안무’ 등 4관왕에 올랐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MTV VMA에서 무대를 꾸미는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MTV VMA에서 무대를 꾸미는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의 7인조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성과에 외신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정상을 밟고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1일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핫100 1위에 올린 차트를 발표하자 전 세계가 들썩였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39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현재 기준으로 50만 건의 판매 및 스트리밍을 돌파해 골드 인증 기준을 달성했다. 2017년 9월 16일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싱글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Look What You Made Me Do)’의 35만건 다운로드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디지털 판매량이다. 그룹으로선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2015년 기록을 5년만에 갈아치웠다.

영국의 NME는 “대기권을 뚫고 나갔다”며 ‘다이너마이트’가 역대급 기록으로 핫100 1위에 올랐다는 내용을 압축했다.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출신이 아니면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및 아티스트 100 차트 1위를 휩쓴 최초의 아티스트”라면서 “이 업적을 가진 아티스트로는 폴 매카트니, 아델, 드레이크, 저스틴 비버 뿐이었다”며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높히 샀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이 새 역사를 만들고 있다”면서 “핫100 차트 1위로 당당히 진입하고 최고 정점에 도달했다”고 축하했다. ‘다이너마이트’ 작사·작곡에 참여한 영국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스튜어트 (David Stewart) 인터뷰도 수록했다.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BTS 복권’에 당첨됐다”면서 그가 침실에서 작업한 노래가 대박을 터뜨렸다고 소개했다.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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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는 방탄소년단이 영어로 노래를 낸 점에 주목했다. 멤버들은 지난해 “우리의 정체성이나 메시지의 진정성을 위해서 영어로 노래를 부를 계획이 없다”고 인터뷰 한 바 있다. 매체는 이 부분을 언급하고 “방탄소년단의 영어 노래가 전 세계적 유행이 되리라곤 그 누구도 계획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전 세계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무엇을 정말 잘 할 수 있는지 탐구하기 시작했다”면서 노래 탄생의 배경을 밝혔다. RM은 USA투데이에 “‘다이너마이트’의 목표는 정말 단순하다. 긍정적인 분위기와 에너지로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K팝 밴드 BTS가 핫 100 정상에 오르며 으르렁거리고 있다”며 “2013년 결성된 이 그룹은 재미있고 외우기 쉬운 멜로디와 긍정적인 음악으로 K팝의 미국 진출의 선봉에 섰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BTS가 역사를 새로 썼다. 차트의 지배자가 되면서 첫 정상에 올랐다”며 “‘다이너마이트’는 오랜만에 가장 많이 판매된 싱글로, 음악 산업계의 모두를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빌보드 핫100 공식 발표 전에 방탄소년단의 1위를 예측하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우리 가수의 쾌거에 축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200 1위 성과에도 축전을 보낸 바 있다. 이번 소식에는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메인 앨범 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드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입니다.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 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습니다. 코로나 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적었다. 정치권에서도 축하에 동참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방탄소년단, 드디어 빌보드 차트 ‘핫 100’ 1위 등극. 데뷔 첫 영어 곡으로 케이팝의 새 역사를 쓰셨습니다. 코로나 우울을 날려버릴 강력한 ‘다이너마이트’. 어려운 시기 뚫고 갈 위안과 힘을 얻습니다. BTS, 고맙습니다”라고 기뻐했다.

싸이
싸이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했던 조나스 브라더스는 “1위 클럽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축하 이모티콘을 달았다. 국내에서도 여러 스타들의 축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핫100 2위까지 올랐던 싸이는 자신의 기록을 넘은 후배들에 “드디어, 자랑스럽다”라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라디오에서는 ‘다이너마이트’ 신청곡이 폭주했고, 조우종·이현우 등 DJ들도 방송 중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해가 밝은 모습으로 ‘아침마당’에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방송인 송해가 출연했다. 

송해는 지난 6월 감기몸살과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해 걱정을 안긴 바 있다. 그는 “건강하다”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건강을 위해 술도 줄였냐는 질문에는 “저도 대한민국에서 술 그러면 (손에) 꼽힐 사람인데, 지금도 저한테 이기는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런데 작년 말에 너무 과로를 많이 해서 별안간에 병원에 가서 조금 있다가 나왔는데, 제가 마시는 술이지만 술이라는 게 무서운 거다. 체중은 똑같이 나가는데 자꾸 살이 빠졌다고 하더라. 염려 말아 달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말 걱정을 많이 하셨다. 나오자마자 코로나19가 있어서 더 걱정을 하더다. 걱정 말아 달라”고 다시금 건강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1 방송화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송해가 ‘전국 노래자랑’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시청자 주간을 맞이해 ‘시청자와 함께’ 편이 전파를 탔다. 방송인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국 노래자랑’을 40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송해는 “몇 년쯤 할거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전국 노래자랑’과 인연도 묘하다. 야전 무대를 하자고 처음에 하더라. 매 주마다 지방을 가는 거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군 단위로 다니려고 구상한 거다. 군을 도는 거니까 1년 반 정도라 2년, 길면 3년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송해는 “하다 보니까 가는 지역이 자꾸 늘어난다. 행정구역이 나눠지면서 수가 늘어나더라. 몇 년 가다 보니까 외국에 나간 동포들이 많이 본다고 해서 외국도 나갔다. 상상도 하지 못할 시간이 흘렀다”고 털어놨다.

송해는 “‘전국 노래자랑’과 나와 어떤 사이냐고 물으면 평생의 교과서라고 한다. 배울 게 너무 많다”며 “외국까지 가려면 내 뒤에 사회를 해보고 싶다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더라. 요번에 아팠을 때 걱정하는 거 보니까 마음 놓아도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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