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게임실시간 나눔로또파워볼 파워볼구매대행 안전놀이터 갓픽

요금 문턱 낮춰 기존 LTE 가입자 ‘5G 전환’ 빨라질 듯
경쟁사 “가입자 쏠림 뻔해 출시 안할수도 없고” 울며 겨자먹기

KT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저가 요금제 ‘5G 세이브’, ‘5G 심플’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KT 제공) 2020.10.5/뉴스1
KT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저가 요금제 ‘5G 세이브’, ‘5G 심플’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KT 제공) 2020.10.5/뉴스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월 8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데이터 제약없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문턱을 KT가 확 낮췄다. 경쟁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동일 수준의 요금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5G 대중화’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홀짝게임

다만 이동통신사들은 종전 LTE와 동일한 요금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아직 대규모 망투자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가입자당 매출이 ‘수평이동’을 하는 셈이이서 고민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8만원 이상이던 5G 요금 문턱, 6만원대로 낮췄다

KT는 현행 LTE 수준인 월 110기가바이트(GB) 대용량 데이터를 지급하면서 요금도 LTE와 동일한 월 6만9000원(부가세 포함)짜리 5G 요금제 ‘5G 심플’을 5일 출시했다.

이같은 행보는 현재 월 8만원 이상 지불해야 5G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5G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5G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고, 높은 보조금이 실려도 ‘고가 요금제’ 일색인 5G가 부담스러워 가입을 미루는 이용자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5G 품질에 대한 불만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요금부담이 현행 LTE 수준으로 낮아진다면 이용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확 낮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5G서비스의 경우 대부분 대용량 초고화질 콘텐츠 서비스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데이터 이용량을 제한하는 요금제 대신 ‘무제한’ 요금제를 주축으로 요금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지만, 월 100GB 이상이라면 일반 이용자들의 데이터 수요에는 충분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5G 요금제 역시 KT를 필두로 경쟁사들이 잇따라 유사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요금제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다만 (요금인가제 폐지를 담은) 법 개정이 이뤄졌어도 12월까지는 요금제 출시 ‘인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인가사업자로서 출시 시점은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폭 넓고 다양한 요금제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양사 모두 ‘5G 대용량 데이터 요금제’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2018년에도 LTE 요금경쟁 활성화 촉매역할

KT는 LTE 대용량 요금제를 선도적으로 출시하면서 LTE 요금경쟁에 불을 붙인 장본인이기도 하다.파워볼사이트

KT는 지난 2018년 6월1일, 월 6만9000원에 기본제공 데이터 100GB, 음성·문자 기본 제공인 LTE 대용량 요금제를 처음 출시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에 ‘대용량 데이터요금제’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전까지 이동통신 3사는 ‘LTE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고 있긴 했지만 월 기본 제공 데이터는 10GB 수준에 그쳤고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에는 속도제어로 데이터를 제공했기 때문에 무제한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당시 해당 요금제는 6만5890원으로 3사가 동일했으며 월 기본데이터 제공량도 10GB 안팎으로 비슷했다.

하지만 KT는 3110원만 추가하는 월 6만9000원에 기본데이터를 10배인 100GB로 대폭 늘렸다.

이후 경쟁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KT와 유사한 6만9000원짜리 대용량 요금제를 줄지어 출시한 것은 물론 SK텔레콤은 월 7만5000원에 150GB를 제공하는 ‘패밀리 요금제’를, LG유플러스는 아예 속도제어가 없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8만8000원에 제공하면서 요금 경쟁이 활성화 됐다.

이번 5G 요금제는 무제한 요금제가 먼저 출시 되고 이후 요금제를 낮춘 대용량 요금제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높은 요금이 부담스러워 가입을 기피했던 이용자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저가 요금제 ‘5G 세이브’, ‘5G 심플’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KT 제공) 2020.10.5/뉴스1
KT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저가 요금제 ‘5G 세이브’, ‘5G 심플’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KT 제공) 2020.10.5/뉴스1

◇ARPU ‘수평이동’ 고민되는 경쟁사 “안할수도 없고”

다만 현행 LTE 요금제와 동일한 수준의 5G 요금제가 출시될 경우 ‘가입자당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는 측면이 있어 이동통신사들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파워볼엔트리

업계 관계자는 “무제한이 아닌 대용량 요금제를 출시할 경우, 일종의 ‘요금제 마이그레이션'(요금을 낮춰 가입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LTE 가입자들은 수평이동을 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면서 “아직 연간 수조원의 5G 망투자가 이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매출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면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만약 KT와 유사 요금제를 출시하지 않는다면 자사 LTE 가입자들도 KT의 5G 요금제로 빼앗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사 요금제 출시는 이뤄질 것 같다”면서도 “다만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신중하자는 의견이 있어 시일은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분위기로는 경쟁사의 대용량 요금제는 연말쯤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5G가 우선 대중화 되어야 망투자 여력도 추가로 생기고 전반적인 매출 상승도 이뤄질 것이란 의견도 있다.

정보통신정책 전문가는 “현재 LTE망 포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5G 가입자는 생각보다 빨리 늘지 않고 있다”면서 “5G 요금제 문턱을 낮춰 LTE와 5G가 분산되면 망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ther@news1.kr

[경향신문]

쪽파 수확 장면. 경향신문 자료사진
쪽파 수확 장면. 경향신문 자료사진


충남 예산은 우리나라 쪽파의 주산지 중 한 곳이다. 지난해 예산지역에서 생산된 쪽파는 1만5434t으로 전국 생산량의 10%를 넘는다. 하지만, 예산지역 주민이 자기 집 인근 마트에서 쪽파를 구입하는 경우 서울 등 수도권의 도매시장을 거쳐온 예산 쪽파나 다른 지역의 쪽파를 만나게 된다.

예산 쪽파가 서울을 다녀오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선 5% 안팎의 도매시장 수수료와 20% 가량의 도매업체 판매 이윤이 붙고 예산에서 수도권 도매시장을 거쳐 오는 과정의 물류비용도 추가된다.

한마디로 농업인의 소득은 줄고 지역 소비자는 더 많은 값을 치러야 한다는 얘기다. 오랜 기간 유통되는 과정에서 농산물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충남도가 우리나라의 불합리한 농산물 유통구조 때문에 빚어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서울 등 외지를 거치지않고도 직접 지역민에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지역의 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도내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등에 직접 납품하는 ‘충남 농산물 로컬마트 공급체계’를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체계를 통해 농산물을 유통시키는 경우 농산물 유통단계는 기존 6단계에서 4단계로 줄어든다. 현재 충남지역 농산물의 대부분은 ‘농가→산지유통인→서울 가락동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중도매인→소매상→소비자’ 등 6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치고 있다. 하지만, 충남도가 구축한 로컬마트 공급체계에서는 유통단계가 ‘농가→농협→로컬마트→소비자’ 등 4단계로 줄어든다.

충남도는 예산농협과 금산 만인산농협 등 2개의 거점농협이 산지농협 20곳을 통해 도내 하나로마트 30곳과 충남·대전 롯데마트 8곳에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했다. 충남도는 우선 사과·배·상추·고추 등 28개 농산물을 이 공급체계를 통해 유통시킬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서울 등 다른지역의 유통 거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인근 마트로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새롭게 연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병과 싸우는 도중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백지에 서명하는 사진을 연출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백악관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근거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중인 그가 백지에 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각의 테이블 끝에서 흰색 셔츠 차림으로 서류를 검토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그가 흰색 셔츠에 검정 재킷을 입고 원탁 테이블에서 흰색 서류에 서명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 내 다른 장소에서, 다른 시각 업무를 봤다는 얘기다.

데일리메일은 백악관에 출입하는 미국 기자 앤드루 페인버그가 이 사진을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백지에 서명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또 항공잡지 에어커런트의 편집장인 존 오스트로워는 해당 사진의 디지털 정보를 분석한 결과 두 사진이 각각 전날 10분의 시차를 두고 촬영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지에 서명한 데다 다른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두 장의 사진 촬영 시차가 불과 10분밖에 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의도적으로 사진을 연출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배경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트위터에 이 사진 가운데 한장을 공유하고 “그 어떤 것도 그(트럼프 대통령)가 미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치열한!”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트럼프 대통령은 10건의 문서에 서명했고 우리는 지난밤 2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백지에 서명했는지, 사진이 언제 촬영됐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데일리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연출 사진 의혹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리얼리티 쇼’라는 비판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또 데일리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공개한 비디오 영상의 편집 의혹도 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딸꾹질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기침을 하는 것을 감추기 위해 해당 부분을 편집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여성 골다공증 명의처방①] 몸이 보내는 골다공증 신호

여성이라면 누구나 ‘제2의 사춘기’라 불리는 폐경기를 겪는다. 이때 여러 신체적·정신적 변화들이 일어나는데, 이를 걱정하기보단 식습관 개선, 운동, 취미활동 등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려는 진취적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기 쉬운 한 가지는 바로 침묵의 살인자인 ‘골다공증’이다. 증상이 없어 방심하기 쉽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90% 이상은 50대 이상 여성으로, 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 변화로 골(뼈)소실 속도가 10배가량 늘어난다. 평생 뼈 건강의 분수령이 되는 폐경기에 지켜야 할 골다공증 예방·관리법을 국내 골다공증 명의들과 함께 알아본다.

폐경하면 흔히 안면홍조, 수면장애, 감정변화 등의 증상을 떠올리지만 뼈 건강도 주의해야 한다. 폐경 후 5~10년간은 골밀도가 25~30% 감소하고, 50세 이후부터는 10년마다 골다공증 위험이 2배씩 높아진다. 골다공증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 폐경 후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

‘살아있는 기관’인 뼈는 매년 10%가 새로 교체돼, 10년이 지나면 온몸의 뼈가 모두 새로운 뼈로 바뀐다. 생성, 성장, 파괴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우리 몸의 낡은 뼈는 튼튼한 새 뼈로 바뀌며 뼈 건강이 유지되는 것. 그러나 폐경 후에는 뼈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스펀지처럼 구멍이 생긴다. 이로 인해 뼈가 부러지기 쉬운 상태인 골다공증을 겪게 된다.

이는 여성호르몬 결핍이 영향을 미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은 폐경여성의 골 소실 속도를 높여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 폐경 후에는 난소 기능 저하로 에스트로겐 중 에스트라디올 농도는 85~90%, 에스트론 농도는 65~75% 급격히 감소한다. 이로 인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수명이 늘고, 숫자도 2~3배 늘어 뼈가 빠르게 소실된다. 뼈가 소실되면 뼈 구멍이 더욱 늘어 골감소증을 거쳐 골다공증까지 단계별 악화가 일어난다. 이 때문에 골다공증을 ‘뼈 엉성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진=정상적인 뼈와 골다공증이 발생해 엉성해진 뼈]
[사진=정상적인 뼈와 골다공증이 발생해 엉성해진 뼈]

즉, 폐경이 오면 뼈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생각해야 한다.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3명 중 1명(37.3%)은 골다공증, 2명 중 1명(48.9%)은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감소증 환자다. 골다공증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이나, 뼈 질환의 특성상 눈에 보이거나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이 없어 대부분의 여성이 골절 후에나 골다공증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프=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뼈 건강 현황. 대한골대사학회 제공]
[그래프=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뼈 건강 현황. 대한골대사학회 제공]

◆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일상생활 훼방

골다공증은 너무 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폐경 여성들은 오히려 이를 가볍게 여긴다. 피부 주름처럼 골다공증 역시 자연스럽고, 당연한 노화현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환자와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골절’ 때문이다. 뼈가 부러지게 되면 주변인의 도움 없이는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감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전염병학(Epidemiolog)저널에 실린 2013년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고관절 골절을 겪게 된 환자의 60%는 골절 발생 1년 후에도 식사를 하거나 옷을 입고 목욕을 하는 데 도움이 필요했다. 또, 80%는 운전을 하거나 쇼핑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74%는 또 다른 골절이 발생하지 않을까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절 부위에 골다공증 골절이 발생한 환자 4명 중 1명은 1년 내에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해 이 ‘침묵의 살인자’를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의심 증상은?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질환을 의심하기 어렵기 때문에 골절 자체를 골다공증의 주요 증상으로 보기도 한다. 또한,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폐경 여성은 갑자기 등 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골다공증에 따른 척추 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이 같은 의심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골다공증 검사를 받고,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골절을 예방해야 한다.

국제골다공증재단에 따르면 60세 이상이거나, 골절을 경험한 50세 이상의 성인, 대퇴골 골절 또는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이 높다. 저체중이거나, 흡연 혹은 음주 등의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동반된 폐경 여성에서는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위험이 특히 크게 증가하므로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추천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청년위 홍보물 부적절한 표현 논란에 
“저 하나의 실수..직책과 당적 내려놓을 것”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지도부 소개 홍보물.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지도부 소개 홍보물. 페이스북 캡처

박결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이 ‘하나님의 통치’ 등 부적절한 표현의 홍보물로 청년위원들이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5일 책임을 지고 당적을 내려놓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저는 늦게나마 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았다. 더이상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드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라며 “오늘부로 모든 직책과 당적을 내려놓고 스스로 성장하기 위한 다른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일들은 당이나 저희 청년위 위원들의 입장이 아닌 온전한 저 자신의 입장이었음을 다시 한번 밝히고 싶다”면서 “저 하나의 실수로 큰 피해를 입으신 당원분들 그리고 당을 지지해주시는 모든 지지자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원 보호해달라” 입장에서 사퇴로

박결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정치활동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캡처
박결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정치활동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캡처

앞서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부적절한 표현의 홍보물로 논란이 된 청년위 부위원장 2인(이재빈·김금비)을 면직 처분하고, 당 청년위 대변인으로 내정된 주성은씨는 내정 취소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반발한 바 있다.

문제가 된 게시물은 지난달 29일에 올라온 청년위 지도부 소개글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2년 전부터 곧 경제 대공황이 올 거라고 믿고 곱버스 타다가 한강 갈 뻔함’이라는 슬로건이 종교색이 짙고 극단적 선택을 희화화한다는 등의 비판을 샀다.

전날 박 위원장은 “청년위원장으로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면서도 비대위에 당 청년위원을 보호해달라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이 소개글을 기획하고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다음날 박 위원장은 “많은 아쉬움과 많은 섭섭함이 드는 것이 사실이나, 이제 그 모든 것들을 뒤로 하고 저는 오늘부로 모든 정치적 활동을 그만두려 한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많이 부족했고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다. 이번 중청위와 관련된 모든 일 역시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부터 시작됐다”며 “그간 저의 잘못된 판단들로 인해 언론에 노출되어 인신공격을 받고 자신들의 커리어에 씻을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 청년 동지분들에게 무거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