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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손흥민, 해리 케인 그리고 가레스 베일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파워볼게임

토트넘 훗스퍼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7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10월 A매치 기간 이후 첫 경기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6-1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을 상대로 그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벌써 리그 6골을 터뜨리며 ‘역대급 시즌’을 예고하고 있는 손흥민을 포함해 해리 케인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 여부에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단연 베일이다. 베일은 최근 1시즌 임대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부상으로 곧바로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던 베일은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6일 “토트넘으로 돌아온 베일이 최근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만약 베일이 온전한 몸 상태일 경우 어떤 포지션에 들어가게 될까? 특히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웨스트햄전에서 베일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웨스트햄전에 나설 토트넘의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최전방에 손흥민과 케인, 그리고 베일이 포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환상적인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다.

여기에 베일이 파트너로 포함된 것이다. 사실 손흥민, 케인, 베일로 구성된 이른바 ‘KBS’ 조합은 베일이 토트넘에 복귀했을 때부터 수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들이 드디어 실전에서 호흡을 맞출 기회가 다가온 것이다.

또한 ‘토크스포츠’는 KBS 조합의 뒤를 받쳐줄 선수로 은돔벨레, 시소코, 호이비에르를 낙점했다. 4백은 레길론,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도히티가 구성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토크스포츠
사진=토크스포츠
2018년 휴스턴 시절 모튼(왼쪽)과 맥컬러스 주니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2018년 휴스턴 시절 모튼(왼쪽)과 맥컬러스 주니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한때 한 팀에서 같이 뛰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두 투수가 불과 3년 만에 팀의 운명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2020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3승 3패로 맞서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는 10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음날 열리는 7차전의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린 휴스턴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반대 입장이 된 탬파베이는 찰리 모튼을 각각 7차전 선발로 내정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한때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맥컬러스 주니어와 모튼은 2017년과 2018년 휴스턴에서 함께 뛰며 투수진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모튼이 15승, 맥컬러스 주니어가 10승을 거두며 선발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두 선수는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하기도 했다. 우승이 확정됐던 7차전에서 맥컬러스 주니어는 선발로 나와 2.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모튼은 5번째 투수로 올라와 4이닝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짓는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제 두 선수는 적으로 만나 자웅을 겨루게 됐다. 맥컬러스 주니어와 모튼은 이미 2차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모튼은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맥컬러스 주니어는 7이닝 동안 11삼진을 잡아냈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모튼은 통산 승자독식게임에서 3승을 거둔 선수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3승을 먼저 거뒀지만 분위기에서 밀리고 있는 탬파베이에는 경험 많은 모튼의 호투가 필요한 상황이다.   휴스턴으로서도 ‘리버스 스윕’이라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맥컬러스 주니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역대 포스트시즌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3연패 후 4연승을 거둔 경우는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한 번 뿐이다.  두 팀의 명운이 걸린 ALCS 7차전은 18일 오전 9시 37분 시작할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 17일(한국시간) 경기 중 교체되며 짜증내고 있는 탬파베이 투수 블레이크 스넬.
▲ 17일(한국시간) 경기 중 교체되며 짜증내고 있는 탬파베이 투수 블레이크 스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투수교체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파워볼사이트

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7로 졌다. 탬파베이는 시리즈 3연승 후 3연패를 기록, 7차전 최종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려야 한다.

탬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이날 4이닝 3피안타 4탈삼진 4볼넷 2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스넬은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으나 5회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스넬은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볼넷, 알레드미스 디아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탬파베이 벤치는 무사 1,2루 위기에서 스넬에게 공을 넘겨받았다. 스넬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계속해서 짜증스러운 표정을 짓고 혼잣말을 되뇌였다.

결국 교체는 실패로 돌아갔다. 2번째 투수 디에고 카스티요는 1사 2,3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고 스넬의 자책점이 됐다. 이어 호세 알투베의 1타점 2루타, 카를로스 코레아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휴스턴이 흐름을 가져갔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넬은 “교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황스럽고 실망했다. 나는 위기를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이닝 도중 교체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월드클래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핫스퍼 회장
‘월드클래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핫스퍼 회장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파워볼엔트리

-[이형주의 EPL Discourse], 두 번째 이야기: ‘월드클래스’ 토트넘 레비, ‘다중작업’ 장사의 신

토트넘 핫스퍼의 다니엘 레비(58) 회장은 역시나 월드 클래스였다. 

물론 EPL 구단들의 진정한 주인은 팬들이지만, 각 구단별로 지분을 가장 많이 소유한 구단주들이 있다. 토트넘의 경우 억만장자 조 루이스다. 레비 회장의 경우 ‘회장’이라는 직함을 가졌지만 팀을 운영하는 CEO이자, 선수 영입 및 판매를 관리하는 풋볼 디렉터(단장)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2001년 레비 회장이 토트넘에 온 뒤 다양한 일과 협상을 맡아왔다. 어떤 때는 짠돌이적 성향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고, 어떤 때는 엄청난 협상력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최근으로 올수록 후자의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완벽 그 자체였다. 

토트넘의 경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후 지지부진한 영입으로 스쿼드가 노쇠화됐다. 또 준우승 이후 동기 부여를 잃어버린 선수도 많았다. 직전 시즌을 무사히 마친 그와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선수 판매 보다는 선수 영입이 중요했다. 

레비 회장의 능력이 돋보였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그 영입
레비 회장의 능력이 돋보였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그 영입

가장 먼저 레비 회장의 능력이 드러났던 건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그 영입이었다. 호이비에르그는 지난 시즌 말부터 이적 요청을 할 정도로 떠나고 싶어하는 상황이었다. 레비 회장은 여기에 사우스햄튼이 라이트백 강화가 필요한 것을 간파, 워커 피터스+300만 파운드로 호이비에르그를 데려오는 기적을 만들어낸다. 

맷 도허티 딜 역시 기가 막혔다. 라이트백 역시 보강이 필요했지만 사실 매물이 없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토트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바르셀로나 간의 맷 도허티, 넬송 세메두, 세르지뇨 데스트 삼각 딜의 중심이 되며 이를 해낸다. 도허티의 영입은 그 자체로 호재였을 뿐 아니라 오리에의 각성까지 이끌어 냈다. 

베일의 임대 딜 같은 경우에는 부상 회복 전까지 주급을 대지 않는다는 조항을 삽입해 찬사를 만들었다. SL 벤피카의 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을 틈타 주제 무리뉴 감독의 명성을 활용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임대 영입도 빼어났다. 

마지막에도 레비 회장의 수완은 빼어났다. 17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마지막 퍼즐 조각인 조 로든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 시장 종료를 얼마 안 남겨둔 시점에서, 딜이 완료됐고 서류는 추후 제출하는 페이퍼 워크를 제출해 시간을 벌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카메룬 워커 피터스까지 처분했다. 다중작업. 완벽 그 자체였다. 

다양한 클럽, 다양한 단장을 만나본 무리뉴 감독도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다. 무리뉴는 16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을 통해 “레비 회장은 천재 그 자체다. 딜을 성사시키는 능력이 천재 그 자체다”라며 찬사를 덧붙였다. 

레비 회장에게 찬사를 보낸 무리뉴 감독
레비 회장에게 찬사를 보낸 무리뉴 감독

◇여름이적시장 토트넘의 주요 In&Out

영입: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그, 조 하트, 맷 도허티, 세르히오 레길론, 조 로든

임대 영입: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방출 및 계약 만료: 카일 워커 피터스, 얀 베르통언, 미셸 봄, 루크 아모스

임대 아웃: 트로이 패럿, 올리버 스킵, 라이언 세세뇽, 후안 포이스, 카메론 워커 피터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롯데 이대호가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허문회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롯데 이대호가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허문회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5강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던 롯데 자이언츠가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득점을 더 뽑을 수 있는 상황에서 벤치의 판단이 의문으로 남았다.

롯데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나성범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으면서 5-6으로 패했다. 이로써 롯데는 67승64패1무가 됐다.

올해 선두 NC와 만날 때마다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롯데다. 상대 전적에서도 5승6패로 크게 뒤지지 않았다. 접전과 명승부를 연출했다. 

이날 역시 롯데는 1회 전준우의 솔로포, 3회 김준태의 솔로포로 앞서갔다. 4회와 5회 실점을 하면서 2-3으로 역전을 당했지만, 8회초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2루수 내야 안타로 2타점을 쓸어담았다. 상대 수비 시프트와 느린 타구 속도 등 운이 결합된 2타점 내야안타였다. 4-3으로 역전 성공.

그러나 1점의 리드는 NC의 화력을 감안했을 때 불안했다. 기회가 왔을 때 추가점을 더 내야 했다. 역전 후 계속된 2사 1,2루 이병규 타석 때 상대 폭투까지 나오면서 2사 2,3루 기회가 이어졌다. 2사였기 때문에 단타에도 2타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일단 바람은 이뤄졌다. 이병규가 2사 2,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을 수 있었다. 그러나 2루 주자가 이대호였다. 타구 스피드가 빠른 편이었지만 상대 외야진이 전진 수비를 하지 않았고 우익수 권희동 역시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수비를 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전날(15일) 사직 LG전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목을 맞으면서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 안그래도 주력이 느린 선수가 발목 상태마저 좋지 않으니 쉽게 홈으로 쇄도할 수 없었다.

만약 이대호가 2루에 도달했을 때 대주자로 교체했다면 6-3까지 달아날 수 있었다. 대주자 자원으로 김재유가 남아있었지만 교체하지 않았고, 결국 추가점 없이 5-3으로 8회초가 마무리 됐다. 가정이지만 7회말에 이어 8회말에도 올라온 최준용도 보다 편한 상황에서 이닝을 책임질 수 있었고 양의지에게 동점 투런포를 내주는 상황도 나오지 않을 수 있었다.

5강을 향해 마지막 희망까지 짜내야했던 롯데지만 벤치의 아쉬운 판단 하나가 실낱같은 희망마저 사라지게 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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