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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제공ㅣJDB엔터테인먼트
▲ 김민경. 제공ㅣJD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체중 9~10kg를 감량했다며, 운동 전후 가장 큰 변화는 수입이라고 밝혔다.파워볼게임

김민경은 지난 1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운동 전후 변화인 체중과 수입에 설명했다.

김민경은 양치승 스포츠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유튜브 콘텐츠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운동을 온몸으로 거부하면서도 놀라운 근력과 운동 재능을 보여 ‘근수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운동 효과 또한 빛났다. 그는 체중 9~10kg가 감량됐다며, 수입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김민경은 “따로 식이를 관리하지는 않았는데 9~10kg가 빠졌다. 운동을 하다 보니 먹는 것도 자연스럽게 줄었다”며 “근력량은 재보지는 않았지만, 탄력이 생긴 것 같다. 주변에서도 ‘왜 이렇게 빠져 보여?’라고 하더라. 살이 정리된 느낌이다”고 밝혔다.

쉬운 운동이 하나도 없었다는 김민경은 필라테스, 헬스 순서대로 운동을 시작하길 추천했다. 그래야 체력적으로 몸 쓰기에 좋다는 것이다. 가장 힘든 운동은 격투기였다고. 김민경은 “잘한다, 잘한다 하니 너무 신나서 제 몸을 모르고 계속했다. 정도껏 해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하다 보니 아작이 났다. 자기 몸을 알고 운동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다친다”고 강조했다.

김민경은 필라테스,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에게 야구를 배우는 중이다. 야구 역시 놀라운 습득력과 재능으로 ‘근수저’ 능력을 재차 입증했다.

“어느새 스포츠인이 돼가고 있다”는 김민경은 “일주일 중에 야구만 두 번을 하더라”고 짚었다. “운동을 할 때마다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재미있다”면서도 “그런데 그다음 날은 못 움직여서 힘들기도 하다”고 말했다.

‘근수저’ 애칭답게 유전적으로 근력이 좋은 편인 것 같다는 김민경은 가족들도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한다고 했다. 친동생은 태권도, 언니는 수영 선수라는 김민경은 “가족들도 기본자세가 좋다. 또 운동을 충실히 하려고 한다”며 “제 안에 있는 근력을 40년 동안 모르고 살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김민경. 제공ㅣJDB엔터테인먼트
▲ 김민경. 제공ㅣJDB엔터테인먼트

김민경은 운동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수입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운동을 하고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도 “수입이 그래도 가장 큰 변화다. 덕분에 광고도 찍고, 많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아 삼겹살 어느 정도만 시켰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편안하게 먹어’하는 느낌 정도로 바뀌었다”며 웃었다.FX렌트

실제로 김민경은 기존 큰 사이즈 옷 모델을 포함, 광고 5개를 찍었다. 운동 전에 하나였던 광고가 다섯 개나 는 것이다. “먹는 광고는 생각보다 안 들어온다”는 그는 치킨 광고를 찍어 보고 싶다며 소망도 내비쳤다.

인기와 수입 변화 때문일까. 김민경은 최근 ‘금싸라기 땅’인 서울 강남으로 이사했다. 이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진 가운데, 김민경은 무리해서 온 것이라며 집에 대한 로망이 원래 있었다고 말했다. 2001년 11월 대구에서 상경한 이후, 친한 지인과 둘째 언니 집에서 얹혀살았다는 그는 2009년 보증금 500에, 월세 30으로 자취를 시작했다.

김민경은 “대구에서는 서울에 사는 것이 꿈이었다. 그런데 서울에 오니 강남에 한번 살아야겠다는 꿈이 생기더라. 원래 이번에도 강남까지 올 계획은 아니었는데, 코로나19로 집이 없어서 하다 보니 강남에 오게 됐다. 슬리퍼 끌고 강남 나가는 로망이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어렵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헤어, 메이크업 샵과는 가깝다. 그래서 잠을 더 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 오나미도 새벽 스케줄이 있을 때 한 번씩 저희 집에서 자고 간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살벌한 엄기준에게 맞섰다.파워볼사이트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가 쌍둥이 석훈(김영대 분) 석경(한지현 분)을 무섭게 훈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은 쌍둥이가 배치고사에서 부정행위를 한 모습을 목격하고, 단태를 불러 거래를 제안했다. 석경 대신해 자신의 딸 은별(최예빈 분)을 독창 무대에 세우기 위한 것.

이후 단태는 석훈, 석경을 불렀다. 이어 그는 석경이 원하던 유학을 보내주겠다고 비행기 티켓을 건넸다. 이에 석경이 잘못했다고 빌었고, 석훈 역시 자신과 함께 보내달라고 사정했다.

이때 수련(이지아 분)이 나서서 “석훈 석경이도 내 아이들”이라며 단태와 훈육 대립각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올 초와 비교하면 한 10㎏ 빠졌어요. 요즘 스케줄이 바쁜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오늘부터 운동뚱’ 덕분이죠.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어요. 하하.”

데뷔 12년 만에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민경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살이 많이 빠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경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를 통해 전성기를 맞았으며 최근 ‘오늘부터 운동뚱’, ‘나는 살아있다’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나는 살아있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험난한 일이 더 많다. 저는 고소공포증, 물공포증, 폐쇄공포증 등 공포증이 많은데 제가 어떻게 이겨나갈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자신을 괴롭히려고 일부러 각종 공포증 관련 상황을 다 집어넣은 것 아니냐고 제작진을 추궁하기도 했다. 정말 도망치고 싶었다. 그는 “다른 멤버들 얘기를 들으니 다들 운동 잘하는 친구들인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두려웠다”며 “이 프로그램 안 해도 살 수 있는데, 정말 안하고 싶다고 감독한테 매달렸다”고 했다.

하지만 이젠 ‘감사한 프로그램’이 됐다. “언제 내가 이런 재난을 경험해보겠나.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다. 지금같은 시기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그래도 ‘시즌2’는 사양이다. “감독이 농담처럼 ‘시즌2’ 할거지?라고 했는데 ‘아니요’라고 바로 대답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물’이다. 그는 “물 공포증이 워낙 심한 데 물 위에서 비닐봉지에 의존해 물에 떠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며 “그땐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기억했다.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그 공포를 모르는 사람은 정말 모른다. 방송을 보고 ‘왜 저렇게 오버하나’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난생 처음으로 숨을 못 쉴 만큼 큰 공포를 느꼈다.”

동료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그는 “내가 이겨내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이 같이 재난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이겨내려고 안간힘을 썼다”며 “모두가 다 옆에서 도와줘서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구명조끼에 대한 믿음도 생겼다. “예전엔 구명조끼를 믿지 못했다. 구명조끼가 나를 감당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방송 이후로 구명조끼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김성령,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 모두 처음 만난 사람들이었지만 이젠 가장 믿음이 가는 동료 사이가 됐다.

그는 “정신적으론 성령 언니에게 의지를 많이 했고, 신체적으로는 시영이가 가장 좋은 에이스였다”며 “정연이도 늘 의욕이 넘쳤고, 지연이는 운동선수 답게 체력이 좋았다. 막내 우기도 저를 이끌어줬다. 내가 제일 허당”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야구에도 도전, ‘양신’ 양준혁과 인연도 맺었다. 그는 “처음 양준혁을 봤을 땐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칠 정도로 수줍어했다”며 “그런데 운동을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준혁아~’라고 악에 받혀서 소리를 지르게 되더라”고 말했다.

여러 운동 경험 후 가장 매력을 느낀 건 ‘필라테스’다. “할 때는 잔근육을 하나하나 써야 해서 제일 힘든 운동일 수 있는데 몸에는 제일 필요한 운동인 것 같다. 지금 방송에서 하고 있는 운동들을 그만두게 되면 진지하게 내 몸을 위해 필라테스를 해볼까 한다.”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운동의 목적은 ‘음식’이다. 그는 “음식을 더 맛있게, 건강하게 많이 먹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며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시청자 분들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음식과 운동에 ‘공통점’이 있다. “음식을 처음 먹을 때 맛 없는 곳에서 먹으면 그 뒤로는 안 먹지 않나. 운동도 똑같다. 너무 좋은 감독들을 만나 너무 훌륭하게 가르침을 받으니 소화도 잘 할 수 있고, 운동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지금 자신을 여기까지 이끌어 준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에 대한 믿음이 크다. 그는 “정말 모든지 시키는 대로만 하고 있다”며 “6년간 봐왔고, 누구보다 나를 잘 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근수저’, ‘민경장군’, ‘운동뚱’ 등 애칭 부자다. 그는 “모든 별명이 다 좋지만 그래도 ‘민경장군’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며 “유튜브 채널 이름도 ‘민경장군’이다. 정형돈이 만들어준 이름”이라고 전했다.

“장군스럽게 살다보니 운동도 하게 되고, 이런저런 자격을 갖춰가게끔 만들어지는 것 같다. 제가 지금의 제가 될 수 있게 해준 것 같은 느낌이다.”

인기를 실감한 건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떴다’, ‘대세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해줬다”며 “박세리 언니도 만나고, 좋게 봐준 사람들이 많아서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실제 성격은 ‘소녀소녀’한 편이라고 웃었다. “나를 오래 봐 왔던 친구들은 방송을 보고 놀란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보다는 들어주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쪽에 오래 있다보니 성격이 바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는 “‘장군’이라고 하니까 좀더 걸걸해지는 것도 있고 걸크러쉬 느낌도 내게 된다”며 “사실 눈치도 많이 보고 소심한 편이지만, 지는 걸 싫어해서 힘을 더 내게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으로는 ‘연기’를 꼽았다. “어릴 때 꿈이 연기자였다. 카메오를 제외하고는 ‘천일야사’를 통해 긴 호흡의 연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 매력적이다. 되든 안되든 도전해보고 싶다.”

1981년생, 내년이면 어느덧 ‘마흔’인 김민경은 ‘모태솔로’라고 했다. 30대에서 40대로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없다. 그는 “사주 포함 주변에서 ‘마흔에 터진다’, ‘마흔부터 잘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오히려 올해 39세가 됐을 때 내년에는 내가 좀 더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했다.

개그우먼 답게 인터뷰 마지막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남겼다.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든데 그 와중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힘든 게 덜어지는 것 같아요. 긍정적인 생각이 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니 다들 긍정적인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유명 가수 콘도 마사히코(56)가 불륜을 인정하고 무기한 활동 중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17일 “콘도 마사히코가 무기한 연예활동 중단을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콘도 마사히코는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를 통해 “이번 일로 가족, 관계자, 무엇보다 성원해 주시는 팬들을 배신하게 되어 죄송하다. 상대 여성분에게도 폐를 끼쳤다”면서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가족들과는 대화를 통해 사과하고 이해받았다. 어제(16일) 연예활동을 자제하고 싶다는 뜻을 사무실에 전달했다.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저를 돌아보며 정진하겠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 역시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콘도 마사히코는 지난 11일 불륜설이 보도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본 매체 문춘 온라인은 콘도 마사히코가 25세 연하의 의류회사 CEO A씨와 지난 5년간 불륜 관계에 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오키나와에서 불륜 골프 여행을 즐겼다고. 두 사람의 지인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5년 전 콘도 마사히코가 회식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구애했다. 당시 A씨는 동거남도 있었다”고 밝혔다.

콘도 마사히코는 올해로 가수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연말 프로그램 등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불륜이 알려지며 모두 무산됐다. 콘도 마사히코는 지난 1994년에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쟈니스 홈페이지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진-류이서 부부가 캠핑카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 오지영 부부는 딸 하율이 훈육 방식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날 송창의는 전날 딸 하율이와의 사건을 언급하며 오지영에게 훈육에 대해 대화를 하자고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 오지영은 결국 분개하며 맞받아치기 시작했다. 급기야 송창의는 “극단적으로 얘기하지 마”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이후 두 사람은 부부 싸움 후 관계 개선을 위해 돌연 깊은 산속으로 템플스테이를 떠났다. 스님은 수업에 앞서 송창의에게 “말이 너무 많다”라며 ‘묵언’수행을 제안했고, 송창의는 “나에게 너무 필요했다”며 묵언 수행에 도전했다. 스님은 오지영-송창의 부부의 고민을 들은 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제안했다.

하지만 오지영은 이때를 기회 삼아 주변 사람들에게 송창의의 실체를 폭로하기 시작했다. 묵언 수행으로 인해 변명할 기회조차 갖지 못해 답답해하는 송창의를 보며 MC들은 “얼마나 이야기하고 싶을까?”, “원천봉쇄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송창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내가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고 이야기 하다가도,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송창의의 묵언 수행 도전기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이 송창의 버금가는 ‘투머치토커’라고 밝혔다. “궁금한게 굉장히 많은 편이다”라며 “묵언 수행을 하면 ‘스님 왜 묵언 수행을 하죠?’라고 물어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집 정리에 나섰다. 집 현관문 앞에 가득 쌓인 택배 상자들 때문에 스튜디오가 또 한 번 뒤집어졌다. 특히 더욱 놀라운 사실은 수많은 택배 상자의 주인이 모두 아내 은보아라는 점. 은보아는 “택배는 매일 오는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송된 천 개의 물품을 보던 오지호는 “아이들이 제일 먼저 배운 단어가 ‘택배’다”라며 아내의 남다른 쇼핑 사랑을 폭로했고, 차예련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거실 벽면 같은 곳은 36칸의 거대 수납장이었다. 수납을 하려고 열였지만, 물건이 가득해 넣을 수가 없었던 것. 정리를 마음 먹은 오지호는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두 사람은 물건을 정리하며 추억에 빠졌다. 은보아는 “나랑 만나고 처음 한 작품이 ‘직장의 신’이었다. 촬영장에도 놀러가고, 김혜수 배우도 만났다”라며 “이 작품 끝나고 결혼했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만삭사진을 본 은보아는 “30kg가 쪘었다”라며 보기 싫은 듯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오지호는 “나도 임신한 여자를 처음 보는거다. 너무 좋았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오지호는 박스를 버리러 가며 아내 몰래 연애편지 박스를 버렸다. 하지만 이를 금방 발견한 은보아는 “태워버려야지. 누가 보면 어떡해”라며 다시 챙겨왔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보는 것 보다 내가 보는게 낫지 않니”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캠핑카를 타고 본격적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운전은 1종 면허소지자인 류이서가 맡았다. 여유로운 류이서와 달리 전진은 잔소리가 많았고 “내가 점점 창의형 화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운전대를 잡은 류이서는 “제가 보고 싶은 오빠의 모습을 보러 간다”라며 번지점프대를 찾았다. 류이서는 “전진을 만난다고 친구들에게 처음 이야기 했을 때 번지 점프 이야기를 했다”면서 과거 각종 예능에서 번지점프 에이스로 활약했던 전진의 모습이 보고 싶었던 것. 전진은 설레며 신청을 하려 했지만, 디스크 수술을 한 사람들은 탈 수 없었다.

이에 직원은 두 사람이 함께 탈 수 있는 ‘빅스윙’을 추천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심한 류이서는 “결혼식 보다 더 떨려. 너무 무섭다”면서 불안해했다. 하지만 전진을 믿고 결국 함께 빅스윙을 하기 위해 출발대에 섰다. 류이서는 남편의 팔을 꼭 붙들고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불안해 했고, 전진은 “우리 평생 행보하게 살자. 사랑한다 이서야”를 외치며 함께 날았다.

이날 저녁 전진은 아내 류이서를 위해 ‘옻닭’을 준비했다. 이어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이서는 전진에게 “만약 우리가 노력을 했는데도 아기가 안 가져지면 어떡하냐”며 지금껏 말하지 못한 마음 속 고민을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처음 듣는 아내의 생각에 당황한 전진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노력해도 안 가져진다’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 전진은 “아기가 없어도 자기랑 평생 둘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아기 보다 자기를 더 원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류이서는 “다행이다”라며 “혹시나 나와 다른 생각일까 걱정했다”고 털어 놓았다. “남편은 아빠가 되는게 꿈이라서 사실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다. 혹시 못가지게 되면 너무 실망할까봐 걱정이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두 사람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2세의 얼굴을 그려봐 웃음을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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