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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주시하는 지안 마르코 페라리
▲ 토트넘 홋스퍼가 주시하는 지안 마르코 페라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승점 21을 쌓아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까다로운 원정에서 적잖은 소득을 챙겼다.엔트리파워볼

그러나 뒷문 불안은 여전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부상으로 선발 기회를 얻은 조 로든(23)은 안정감이 떨어졌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 헤딩 패스 미스로 올리비에 지루에게 슈팅을 내준 장면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다. “올겨울 스퍼스가 중앙 수비수 자원을 찾는 건 놀랄 일이 아니”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밀란 슈크리니아르(25, 인터 밀란) 단악셀 자가두(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김민재(24, 베이징 궈안) 등 여러 젊은 센터백과 연결된 토트넘에 새로운 후보가 추가됐다.

영국 온라인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2일 “유럽 전역을 샅샅이 뒤지는 스퍼스 스카우트진에게 새 인물이 포착됐다. 세리에A 베테랑 센터백 지안 마르코 페라리(28, 사수올로)가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페라리는 올 시즌 팀이 치른 9경기 모두 나서 2도움을 챙겼다. 사수올로 리그 3위 질주에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키 189cm를 자랑하는 장신 수비수로 숏패스가 정확하고 라인 콘트롤에 일가견이 있다. 이른바 ‘덤비는’ 수비를 지양해 후방 안정감을 크게 키우는 타입이다.

A매치 경험은 적지만 이탈리아 대표 팀에 여러 차례 승선했다. 2009년 파르마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에 데뷔했고 통산 130경기를 뛰었다.

90min은 “영입 조건이 다소 까다롭다. 토트넘은 왼발잡이 센터백을 원하면서 1500만 파운드(약 222억 원) 이상 지출은 꺼리고 있다. 그런 점에서 페라리는 현실적인 매물”이라고 분석했다.

독일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페라리 몸값은 720만 파운드(약 106억 원)로 책정돼 있다. 매체가 “김민재와 함께 예산 안에서 영입 가능한 최적의 후보”라고 설명한 이유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기브미 스포츠’ 해리 셜록 기자도 “왼발잡이 센터백은 찾기가 쉽지 않다. (그 조건을 내려놓는다면) 세리에A 100경기 이상 출장한 베테랑 페라리는 영리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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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페더급 최고 신성을 호출했다.
▲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페더급 최고 신성을 호출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기지개를 켰다.

부활을 노리는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이 다음 희망 상대를 입에 올렸다.하나파워볼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9, 러시아)를 원한다. 페더급 3위 파이터를 잡고 다시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고 싶다”며 강한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

정찬성은 2일(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 인터뷰에서 “자빗과 붙고 싶다. 그를 잡고 타이틀 샷에 다시 가까이 다가서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페더급에서 가장 ‘핫’한 파이터 중 한 명과 싸워 스스로를 재증명하고 싶다. 내가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임을 보이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빗은 현재 UFC 6연승 포함, 14연승을 질주 중인 페더급 최고 신성이다. 2013년 9월부터 7년 넘게 진 적이 없다.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을 자랑한다. 옥타곤 6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보너스를 챙겼다. 전적 관리와 팬들 기대 모두를 만족시킬 줄 아는 파이터다. 총 전적은 18승 1패.

▲ 지난 10월 뼈아픈 판정패를 맛본 정찬성(맨 오른쪽)
▲ 지난 10월 뼈아픈 판정패를 맛본 정찬성(맨 오른쪽)

정찬성은 “좀비와 자빗 맞대결은 팬들을 일으켜 세울 싸움”이라면서 “우린 둘 다 엔터테이너 기질이 다분하고 파이터로서 경쟁력도 높다. 내 생각엔 자빗 역시 나와 옥타곤에 오르고 싶어 근질근질하지 않을까”라며 씩 웃었다.파워사다리

“장담하건데 놀라운 경기가 될 것이다. 승리하는 쪽은 커리어적으로도 의미가 상당할 테고. 이제 공은 자빗에게 넘어갔다. 2021년에 꼭 한 번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자빗은 현재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해 11월 캘빈 케이터(32, 미국)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은 뒤 소식이 없다.

지난 8월 UFC 파이트 나이트 175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28, 멕시코)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나 야이르 부상 낙마로 어그러졌다. 정찬성 말마따나 자빗은 지금 ‘몸이 달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UFC 페더급 파이터에게 자빗은 기피 대상 1순위로 꼽힌다. 페더급 안에선 거인에 가까운 신체조건(키 187cm 리치 186cm)과 강력한 킥 빼어난 레슬링을 두루 지녔다.

타격전을 벌이다 기습적인 태클로 이어 가는 과정이 일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다. “타격을 갖춘 키 큰 하빕”이란 호평까지 나올 정도.

5라운드를 치른 경험이 없어 체력이 약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웰라운드 파이터로서 기량은 ‘대권 후보’로 꼽히기에 손색없다는 평이다.

▲ UFC 페더급 최고 샛별로 꼽히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 UFC 페더급 최고 샛별로 꼽히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자빗도 과거 정찬성과 만남을 희망한 바 있다. 지난 2월 러시아 매체 ‘RT 스포츠’ 인터뷰에서 “파이터로서 코좀을 좋아한다.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그와 스탠딩 타격전을 벌인다면 매우 흥미로운 싸움이 될 것”이라며 맞대결을 바랐다.

MMA 정키는 “두 달 전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정찬성이 재기 첫걸음을 뗐다. 몸 상태는 거의 100% 회복했다. 다음 상대가 누가 됐든 스케줄이 확정나면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파이트레디’ 체육관으로 건너가 캠프를 차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왼쪽부터 최주환, 오재일, 허경민 ⓒ 한희재, 곽혜미 기자
▲ 왼쪽부터 최주환, 오재일, 허경민 ⓒ 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FA들을 향한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골든글러브 시상식까지 원소속팀을 유지할지 눈길을 끈다.

KBO는 2일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후보는 모두 87명으로 KBO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열린다.

두산 FA 신청 선수는 1루수 오재일, 2루수 최주환, 3루수 허경민, 유격수 김재호, 중견수 정수빈, 투수 유희관과 이용찬까지 모두 7명이다. 이중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일찍 접은 이용찬을 제외한 6명이 모두 포지션별 골든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6명 가운데 외부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진 선수는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등 내야수 3인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30일 오재일의 에이전트인 이예랑 리코에이전시 대표를 만난 뒤 본격적으로 언론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외부 FA 영입을 선언한 SK 와이번스 역시 후보로 최주환을 언급하고 있고, 올겨울 최대어로 불리는 허경민은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골든글러브 시상식까지 원소속팀을 유지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물론 이들의 수상 가능성을 높이 점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포지션마다 경쟁자가 쟁쟁하다. 1루수 후보인 오재일은 kt 강백호, LG 라모스, NC 강진성 등과 경쟁하고, 2루수 후보인 최주환은 NC 박민우, 삼성 김상수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 3루수 부문은 허경민과 NC 박석민, kt 황재균, SK 최정까지 더욱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FA 이적 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었다. 2015년 3루수 박석민이 삼성에서 NC로, 외야수 유한준이 넥센에서 kt로 이적한 뒤 수상했고, 2016년 외야수 최형우가 삼성에서 KIA로 이적한 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7년에는 포수 강민호가 롯데에서 삼성으로 옮긴 뒤 수상했다. 2018년 포수 양의지는 두산 소속으로 골든글러브를 받고 바로 다음 날인 12월 11일 NC 이적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를 제외한 프리미어리그 빅6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예산이 한정적이라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예상했다.

ESPN은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6의 1월 겨울 이적시장 예산을 다뤘다.

토트넘을 비롯해 지난해 챔피언 리버풀, 그리고 FA컵 우승 팀 아스널은 예산이 아주 적고(Minimal) 선수 판매 수익이 더해진다.

ESPN은 토트넘에 대해서 최우선 타깃은 수비수라며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언급했다. 슈크리니아르는 토트넘이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했던 선수로, 현재 이적료 55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다.

또 토트넘은 여러 미드필더를 관찰하고 있으며 라이프치히 주장 마르셀 자비처와 잘츠부르크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관찰 대상으로 언급됐다.

토트넘에서 이적이 점쳐지는 선수로는 델리 알리가 거론됐다. 알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이번 시즌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으며 다른 팀으로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파리생제르맹, 에버턴 등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할 선수로 프랑스 리그앙 릴 센더백 스벤 보트먼(20)을 찍었다. “보트먼은 공중에서 자신감이 있고 패스 성공률이 92%에 이를만큼 볼을 다루는 능력이 안정적이며, 왼발잡이로서 얀 베르통언의 공백을 잠재적으로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ESPN은 설명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2억4700만 유로를 지출한 첼시는 2000만 파운드와 선수 판매 수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000만 파운드와 선수 판매 수익이다.

맨체스터시티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금액이 아닌 FFP(재정적페어플레이)라고 ESPN은 설명했다. 즉 재정적 페어 플레이 한도까지 선수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ESPN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가브리엘 제주스를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며 리오넬 메시가 주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맨체스터시티는 두둑한 지갑을 들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등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들과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OSEN=민경훈 기자]이대호가 기자회견장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이대호가 기자회견장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rumi@osen.co.kr

[OSEN=청담동, 홍지수 기자] 이대호(38)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이 판공비 사용과 관련해 반박했다.

이대호는 2일 서울 청담동에 있는 호텔리베라 청담 로즈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연 30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2배 인상한 점 등 판공비 논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대호는 “먼저 저의 판공비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대호는 이어 “2017년 4월 3일부터 프로야구 선수협회 회장직은 공석이었다. 2019년 2월 스프링캠프 도중 진행된 선수협회 순회미팅에서 약 2년간 공석이던 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하고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이에 회장직 선출에 힘을 싣고자 회장 판공비 인상에 대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이 의견들의 의사결정을 위해 2019년 3월 18일 임시 이사회가 개최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대호는 “이사회에 모인 30명의 선수들이 후보 선정과 투표 방법을 논의했고, 당시 사무총장이 회장의 업무와 임기, 그리고 판공비에 대해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모두가 마다하는 회장직을 선임하기 위해서는 판공비를 증액하자는 건의가 나왔고, 과반 이상의 구단 찬성으로 기존 연 판공비 2400만 원에서 연 6000만 원으로 증액하는 것이 가결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대호는 “운동만 하던 선수들이다 보니 회장직을 맡는 것을 모두 꺼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회장이라는 자리에 앉는 사람을 배려하고 또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리에 모였던 선수들이 제안해 가결된 일이다. 만약 2019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내가 아닌 다른 선수가 당선됐다면 그 선수가 회장으로 선출돼 판공비를 받았을 것이다. 사실상 당시 선수협회 회장으로 누가 당선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내가 내 이익만을 위해 판공비를 스스로 인상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대호는 “일부 언론에서는 제가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받은 후 사용처를 제시하지 않은 채 저의 개인용도로만 사용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선수협회에서는 역대 회장 및 이사진에게 지급되는 비용을 판공비로 명명하기는 하였으나, 회장 및 이사진의 보수 및 급여로 분류하여 세금 공제 후 지급하고 있으며, 위 판공비 이외에 별도로 지급되는 수당이 전혀 없는 상태다. 만약 이 관행이 문제가 된다면 조속히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대호는 “판공비 액수와 관련하여 너무 많은 금액을 지급받는 것이 아니냐는 질타에 대해서는 당시 이사회 결의 과정에서 좀 더 깊게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러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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